자전거를 취미로 해서 재밌는 이유는 타기만 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정비하는 재미도 있다는 것이다. 한동안 방치해뒀던 베란다의 짐들을 정리하고 비우고 하니 자전거 한대 정비할 수 있는 공간만 큼이 만들어졌다. 그렇게 큰 베란다가 아닌 안방에 딸린 작은 베란다임에도 불구하고 나만의 미니 차고가 생긴거 같아 아주 기분이 좋다. 많은 취미를 아주 저렴하게 시작할 수 있는 역시 '다이소'에 들러 준비물을 샀다. 준비물 다이소 철망- 2000원 철망 후크- 1000원 2개 깊은 보관망- 1000원 2개 넓고 얕은 보관망 2000원 3M 하중 1.8kg 훅-2000원 총 11,000원 지출 번거롭게 공구함에 넣었다가 또 꺼냈다가 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공구들을 꺼내 쓸 수 있다. 만원의 행복이다. 2022.10.6 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