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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별 자전거 복장 추천 (가을~겨울)

가을은 일교차가 심해서 자전거 복장 착용이 애매해지는 계절이다. 그래도 라이딩은 즐겁다. 온도별 추천 복장을 정리해봤다. 가민 데이터 상에 찍힌 실제 기온을 기준으로 정리했다. 1. 5ºC ~ 10 ºC 5도 이상 10도 이하에서는 방풍 기능이 없는 기모 의류가 적당하다. 슈즈커버를 하지 않아도 발가락이 시리지 않고 방풍 장갑이 없어도 손가락이 시리지 않다. 그래도 기모 있는 장갑을 껴야 한다. 저번에 헤드 튜브 유격이 생겨 다운힐 시에 매우 공포를 느꼈던 금정산성을 다시 갔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추울까 싶었지만 선택한 복장으로 충분했다. 기모 져지는 약간 더운 듯했지만 다운힐이 춥지 않고 쾌적했다. 10시 전에 마무리하는 라이딩이니 적당한 것 같은데 해가 중천쯤 간다면 더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기모 질렛 추천 WOSAWE

"삐빅, 삐빅, 삐빅" 새벽 다섯시 반 모닝 라이딩을 가기 위해 맞추어놓은 알람이 울린다. 눈곱도 때기 전에 날씨 체크부터 한다. "아리야, 오늘 날씨 어때" "오늘은 최저기온 15도 최고기온 19도로 쌀쌀하겠습니다" 방풍 질렛으로 안추울까? 잠시 고민하다 괜찮겠지 싶어 방풍 질렛을 챙겨 입는다. 띠리리리리 라쳇 소리가 난다. 로비로 나가니 와... 생각보다 춥다. 안 되겠다 싶어 얼마 전에 구매한 WOSAWE 기모 질렛을 꺼내 다시 입는다. 팔은 좀 쌀쌀하지만 몸은 따뜻한 게 든든하다. 아직 해뜨기 전이니 15도에서 16도쯤 될까? 기모 질렛 하나로도 추위를 모르겠다. 너무 저렴하게 구매했고, 180cm, 82kg인 나에게도 적당히 여유 있게 잘 맞다. m 사이즈를 시켰는데 너무 끼여서 L사이즈로 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