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재밋는 것을 하게 되면 심하지 않은 중독자의 성향이 있어 가끔 정상의 범주를 넘어서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되면 어떤 식으로든 안좋은것들이 한둘 혹은 이상 찾아오게 된다. 요즘 다시 타기 시작한 자전거도 계절의 영향인지 재밋기도 해서 주에 5일 정도 타는 편이다. 약간은 피곤할때도 있지만 어느세 몸은 안장위에 앉아있다. 이런 현상이 이어지면 재대로 쉬어주지 못하거나 해서 탈이 날것은 안봐도 뻔하다. 그러나 intervals.icu 사이트를 이용하면 이성적으로 행동을 제어 할 수 있다. 나의 스트라바 기록을 불러와서 오버트레이닝인지, 파워의 변화는 어떤지, 매주 훈련한 심박과 파워존의 영역은 어떻게 되는지 분석을 해준다.
sign up 버튼을 눌러 회원가입한 다음 스트라바계정만 연동하면 간단하게 자동으로 데이터를 불러온다.아래 화면 처럼 훈련강도, 폼, FTP를 스트라바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해주고 폼을 통해서 운동을 계속할지 쉬어야 할지 등을 알수 있다. 아래 화면의 빨간 동그라미는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상파워치를 분석가능한 날이 있으면 자동적으로 생성되어 eFTP로 표현해준다. 예상치이니 아주 정확하지는 않지만 FTP 테스트를 할 수 없는 환경에 있다면 유용하게 쓸수 있는 기능이다.
심박의 경우, 초기 설정이 내가 사용하는 존과 많이 달라서 설정항목에서 아래 화면 오른쪽 중앙의 heart rate training zones 를 눌러 아래 화면과 같은 범위로 바꿨다. 아래 심박영역을 바꿔주어야 각각의 존에서 라이딩한 시간이 정확하게 나온다. 역치심박까지 자동으로 계산해주니 파워미터를 사용할수 없는 스피닝바이크를 인도어에서 사용하는 나에게는 심박계를 사용한 훈련에 꽤 유용하다.
위 화면의 파워존의 경우에도 바이크매거진에 소개된 파워존의 영역과 동일한 것을 볼 수 있다.
https://www.bikem.co.kr/article/read.php?num=3325
[바이크매거진]파워미터를 통한 자신의 능력 확인하기
이렇게 각 시간대별로 몸무게 대비 파워의 수치를 가지고 프로파일을 만들면 자신이 어느 쪽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약점을 가지고 있는지 체크해 볼 수 있다.
www.bikem.co.kr
휴식도 훈련이고, 지나침은 부족한것보다 못하니 적절한 휴식을 해서 부상없이 건강한 라이딩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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